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로스쿨 어드미션도 완료가 되다보니, 학교에 방문하는 예비 1L과 학부모님을 가끔씩 보게 됩니다. 도서관에 있다보면, 로스쿨 홍보하는 친구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게 되고, 이야기도 듣게 되는데 재밌는 부분이 있네요. 저도, 미국 로스쿨에 오기 전,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필기 정리한 것이 있으면, 찢거나, 가져가 버린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공부하면서, 한번도 그런 경우는 없었네요. 오히려, 책이랑 필기구는 학교 도서관 캐롤에 그냥 놓고 다녔습니다. 물론 누가 책을 훔쳐가거나, 필기한 것을 가져가 버리면, 큰 일이 발생할 것 같지만, 여기 공부하면서 그런 경우를 한번도 보지 못했었습니다. 여기 학교 홍보하는 친구도 동일한 이야기를 예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