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 exam 271

미국변호사 시험 과목 - Federal Rules of Civil Procedure 공부 팁

오늘은 Federal Rules of Civil Procedure (이하 "FRCP") 관련 간략한 팁을 드리려 합니다. FRCP는 2015년 2월 MBE 시험 과목으로 편입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FRCP를 MEE, MPT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2014년 7월까지는 FRCP의 모든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에세이에 나오는 이슈만 파악하면 답안지를 작성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FRCP 출제 경향을 보면, 간략히 알아도 정확한 문제 풀이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부 방법에 대해 본인 스스로 점검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개념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학습 틀에 대해 간략히 안내하겠습니다. FRCP를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

미국변호사 시험에서 첫시험보다 두번째 시험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 - 개인 분석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 이 시험을 치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첫번째 시험보다, 두번째 시험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분석을 해 보았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 1. 첫번째 시험보다 두번째 시험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원인 (MBE) 먼저, MBE 성적부터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처음 시험을 치는 경우, 완벽하게 준비해 가는 경우도 있지만,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경험을 한번 해보자는 느낌으로 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시험을 치를 때, 편안한 마음으로 보는 것도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이..

미국 변호사 시험(Bar시험) 공부를 위한 제 조언 (MBE편) -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자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미국 변호사 시험 결과도 다 나왔고, 다시 공부를 준비하시는 분들, 이미 선서 완료하신 분들도 주변에서 보입니다. 제가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꼭 하고 싶은 말을 이번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MBE에서 각 과목, 이슈마다 출제자의 의도가 녹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헌법 문제인데, Congress passed the statute which "requires" the state to enact the statute. 이런 문장이 있다고 합시다. 특별히 "require"이란 동사가 등장합니다. 출제자는 "require"이란 단어를 통해 수정헌법 10조를 출제 목표로 두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즉, Cong..

MPT 기초 연습 - 시작하는 방법 팁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 입니다. ​ 미국 변호사 시험을 준비할 때, 감을 잡기 어려운 과목중 하나가 바로 MPT가 아닐까 싶습니다. ​ MBE, MEE는 수험생이 외운 지식에 대해 점검하는 과목입니다. 반면, MPT는 수험생이 외운 지식을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 1. MPT 문제를 꼼꼼히 읽어보기. MPT문제 1세트를 집중해서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40분 최대 55분정도 됩니다. 시험장에서는 50분 내외로 File과 Library내용을 읽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MPT 글 읽는데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 Library에 Statute, Case가 등장합니다. 로스쿨 과정을 통해, Statute를 읽고 C..

미국 로스쿨 JD과정과 미국 변호사 시험(Bar시험) 상관성에 대한 개인적 견해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미국 로스쿨 JD과정과 미국 변호사 시험(Bar시험) 상관성에 대해 개인적 견해를 좀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저는 미국 변호사 시험을 합격하고 나서, 미국 로스쿨 JD를 시작한 케이스 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JD를 마치고, 2개월 동안 바싹 공부해서, 미국 변호사 시험을 합격하는 것이, 미국 로스쿨 졸업생의 일반적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대다 보니, 미국 로스쿨 JD과정을 직접 겪으면서, JD과정은 무엇이고, 왜 이런 과정을 만들었는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요구하는 능력과 JD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동일한가? 아마, 이게 가장 핵심적인 질문일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 견해는 요구 되는 능력이 겹치기도 하..

MPT 샘플 3편 무료 공개 : 1)Butler v. Hill, 2)In re Field Hogs, Inc., 3)​In re Magnolia County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 미국변호사 시험 (Bar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매우 많습니다. ​ 에세이의 경우,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어떤 형식으로 써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 제가 수험생이었던 시절을 떠올려,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MPT 3편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 Butler v. Hill, February 2011 (Persuasive) In re Field Hogs, Inc., July 2011 (Objective) ​In re Magnolia County, February 2011 (Objective) ​ 제한 시간내에 어떤 분량의 글을 쓸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수험생에게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부..

미국 변호사 시험 중 MEE를 풀 때, 이 것만은 꼭 기억하자! - 답안지 작성 틀

이번에는 Bar시험 MEE를 치를 때, 점수를 잘 받는 답안지 포맷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는 MEE 문제를 잘 이해했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를 보여주는 방식은 Application에 달려 있습니다. Rule을 잘 쓴다고 해서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답안지 포맷을 써야 합니다. 1. 주장문 + 이유 The testimony that the plaintiff had improperly distorted the value of investment is inadmissible because this testimony is for use of character evidence in a civil trial. 굵게 표시하거나, 밑줄을 긋거나, 답안지 채점하는..

미국변호사 시험 (Bar시험) 준비를 영어로 하기? 한국어로 하기?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미국 변호사 시험을 영어로 학습하는 것이 유리한지, 한국어로 학습하는 것이 유리한지 고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미국법을 처음 어떻게 배웠는가에 따라, 조언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미국 로스쿨 JD를 하면서, 영어로 개념을 학습한 경우, 영어로 정리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스쿨에서 유학생들을 만나보면, 영어로 이해한 개념을 영어로 풀어내는데 더 효율적으로 보였습니다. 어차피, JD를 마치고, 미국 현지에서 Bar prep을 신청 후, 미국 변호사 시험(Bar 시험)을 대비하기 때문에, 영어로 시험을 대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영어로 된 Bar prep교재가..

[부록: Evidence] Federal Rule of Evidence 내용 구체적 설명, 일반 큰 틀을 기준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Agency Law만 다루다가, Evidence도 다루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Federal Rule of Evidence (FRE)의 본문을 직접 읽고 이해하는 것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필요한가? 제 개인적 견해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에는 나오는 것만 나오고, FRE는 실제 법정에서 증거를 갖고 싸울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실제 법정에서 증거를 받아들일지 말지에 대해서, Court를 설득하기 위해선, 당연히 FRE를 꼼꼼히 읽고, 관련 판례를 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치르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굳이 FRE를 알고 싶..

Bar시험장 옷차림 팁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곧 미국변호사 시험이 한달 안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에서 치르는 시험이 처음이신 분도 계실텐데요. 시험장에 들어서기 전, 옷 차림에 대해 팁을 한가지 드리고자 합니다. 여름이 오면, 건물내 에어컨을 심하게 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치를 때, 매우 추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7월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긴 팔, 긴 바지를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에어컨을 트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이 되면, 히터를 심하게 틉니다. 그래서, 2월 시험을 치르실 때, 오히려 얇은 긴팔, 앏은 긴 바지를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셔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내용의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