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 입니다. 제 강의는 학생들의 상황에 맞추다 보니, 개인별로 레슨을 진행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학생이 "무엇"을 헷갈려 하는지, "어떤"함정에 빠지는지, "어떤 글쓰기 방식"을 채택하는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수익을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선, "왜 그렇게까지 하나?"라는 핀잔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생 입장에선 이 방법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포기하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가르칠 때 마다 제목에 있는 고민이 들 때가 있습니다. "미국 변호사 시험 분량"을 "강의"에 맞출 것인가? 아니면 "강의"를 "미국 변호사 시험 분량"에 맞출 것인가 입니다. 전자를 기준을 두면, 사실 강의가 끝도 없이 길어집니다. 한 문제를 통해 다른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