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로스쿨 도서관에서 일을 작년부터 하면서, 몇 명 사람과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어그제 도서관 문 닫기 전에, 동료한테 수업에 대한 사소한 이야기, 일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일부를 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곧 졸업을 앞둔 동료에게 묻는 질문은 "직장 잡힌거 있냐?" "왜 로스쿨 왔냐?" "바시험은 어떻게 할거냐?" 이런 종류인데요. 저는 이미 합격한 상태다 보니, 동료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었습니다. 미국 변호사 시험에 대해, 이 친구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길래, 로스쿨로 충분할거 같냐라고 물어 봤었습니다. 이 친구도 이미 합격한 사람들 이야기나 조언을 들어서 그런지, 제가 이미 느꼈던 바에 대해서 동의하는 내용을 주로 이야기 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