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쿨 (JD, LLM)/미국 로스쿨 생활과 팁

미국 로스쿨 첫 학기 시작 전 일어나는 일들

USLAW101 2019. 6. 27. 09:44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오늘은 미국 로스쿨 첫 학기 시작전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로스쿨을 꿈꾸거나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로스쿨에 입학하게 되면, 바로 로스쿨 과정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각 학교마다 유학생 관리 부서가 있는데, 이 부서에서 제공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게 됩니다. 

오리엔테이션을 참석하는 것이 의무는 아니며, 참석에 대한 비용을 약 $300을 부담하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비용을 내기 싫다면, 필요한 유학생 서류 절차만 해당 부성에서 밟으면 됩니다. 예를 들면, I-94를 제출하거나, 거주지 및 전화번호 등록, 유학생 부서 Check In, 안전 및 생활 관련 교육 등을 따로 받으시면 됩니다. 

각 학교별로 외국인 학생들에게 토플 점수를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로스쿨의 경우 LSAT과 GPA만으로 입학이 결정이 됩니다. 하지만, 외국인이라면 어쩔 수 없이 토플 점수를 제출받게 되어있습니다. 요구된 토플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학교 내, 영어 시험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떨어지면, 따로 수업료를 내고 영어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만약, 점수가 낮다면, 로스쿨 입학이 미뤄지고, 영어 수업을 한학기 또는 두학기 들어야 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비용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로스쿨 학비 만큼 비용이 든다는 것을 염두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쳤다면, 로스쿨에서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게 됩니다. 사실 오리엔테이션이라기 보다, 첫 수업에 가깝습니다. 이 때부터 리딩을 많이 하게 되고, 학생들과 그룹 모임도 하게 되지만, 결국 첫 수업이 시작된다고 보면 됩니다.

오리엔테이션부터 리딩의 굴레에 들어선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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