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미국법 파헤치기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 입니다. ​ MEE작성 팁 & 샘플 답안을 출간했습니다. ​ 1)MEE를 작성하는데, 염두해야 할 점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 2)그리고, 제가 작성한 샘플 답안을 첨부해였습니다. ​ 시험을 준비하면서, 다른 사람의 답안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로 글을 공개하기 꺼려하기 때문에, 서로의 글을 공유할 기회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수험생 분 중, 글 쓰는 방식과 형식에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제 답안지를 일부 공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만든 답안지를 통해, MEE 답안 작성시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 목차 들어가기 5 MEE 작성 팁 6 1 Torts July 2015 (MEE)문제 답안 9 2 Criminal Proc..

안녕하세요. 미국변호사 장수훈입니다. Domestic Issues는 Federal 소관이 아니라, 애초 State 소관이라고 이전 편에서 설명 드렸습니다. 이번 편은 Will에 대한 중요한 이슈 3가지에 대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SSUE 1 : Will Formality Will은 유언장을 남겼는가, 남기지 않았는가가 문제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Will이 남겨져 있다면, 이 Will이 Valid한지 Valid하지 않은지를 구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Will의 Validity를 구분하는 것이 Will Formality입니다. Formality이 맞춰서 작성이 되었다면, Will의 내용이 인정받지만, 만약, Formality이 맞춰지지 않았다면, 아래 Intestate로 적용됩니다. 그만큼..

안녕하세요. 미국변호사 장수훈입니다. 오늘은 MEE 과목 중 Family Law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Family law와 같은 Domestic Issues는 Federal Jurisdiction소관이 아니라, 애초 State Jurisdiction 소관입니다. 따라서, Federal Rules of Civil Procedure에서도 Domestic Issues를 커버하지 않습니다. 추후 살펴볼 Family law, Will, Trust와 같은 이슈들은 Federal이 아닌, State Court에서 다뤄지는 것은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ISSUE 1 : Marital Agreement Marriage를 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Common law marriage란 항..

안녕하세요. 미국변호사 장수훈입니다. 오늘은 MEE 답안지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하고자 합니다. 에세이 시험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은 글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FCSL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에세이 쓰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준비하는 미국변호사 시험 에세이는 어떻게 써야하는지 확실한 정보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격하신 분들도 자신의 MEE 에세이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많은 혼란을 겪게 됩니다. 로스쿨에서 요구하는 에세이 쓰는 방식은 IRAC입니다. 즉, Issue, Rule, Application, Conclusion을 작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건이 글로 정리되어있다면, 그 글을 읽고, 필요한 Issue를 적고, 그 Issue에 대한 ..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 MEE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제가 작성한 답안지를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쓴 답안지를 보고, 통찰력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관건은 Application입니다. 한번 본인의 답안지와 비교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July 2014 MEE - Evidence ​ 1. The Inmate’s felony conviction is admissible for impeachment purpose because the inmate was released 9 years ago. Conviction..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오늘은 MPT란 주제를 다뤄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Bar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유학하셨던 분들도 MPT를 부담스러워 합니다. 부담스러운 이유들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몇 가지 이유를 나눠보았습니다. 1. 방대한 분량 그리고 제한된 시간 MPT 1편을 쓰는데 주어진 시간은 90분입니다. 90분안에 File와 Library를 다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Memorandum에 맞춰서 글을 써야 합니다. 더구나 File의 내용이 복잡하거나 Library에 다루는 판례와 법령이 수험생에게 익숙지 않으면, 금세 ‘나는 왜 이 글을 보고 있나.”란 자괴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File에 사건과 연관되지 않아 보이는 Invoice(송장)이 첨부되어..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 MEE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제가 작성한 답안지를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쓴 답안지를 보고, 통찰력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관건은 Application입니다. 한번 본인의 답안지와 비교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July 2015 MEE - Federal Rule of Civil Procedure ​ 1. The State A federal district court had the personal jurisdiction over the corporation because the cor..

MEE 관련 글 쓰기 상담을 하면서 느낀 부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이슈는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수험생 분들 중에서는 이슈를 모르고 글을 쓸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에서는 반드시 언급해야 할 이슈가 있습니다. 그 이슈를 빠뜨리면 당연히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이슈가 Bar examiner가 보고 싶어하는 이슈인지를 확실하게 어필하려면, Key word를 적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Personal jurisdiction의 경우, Continuous and systematic contact, perpetual (purposeful) availment을 언급해야 합니다. 또한 Rule만 언급하는 것보다는 Application이 중요합니다. 정리해 보면, Issue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