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변호사 시험/MEE MPT Tip

미국 변호사 시험 중 MEE를 풀 때 기억하면 좋은 것 - 답안지 작성 스킬은 어떻게?

USLAW101 2019. 7. 2. 00:26

MEE 관련 글 쓰기 상담을 하면서 느낀 부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이슈는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수험생 분들 중에서는 이슈를 모르고 글을 쓸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에서는 반드시 언급해야 할 이슈가 있습니다. 그 이슈를 빠뜨리면 당연히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이슈가 Bar examiner가 보고 싶어하는 이슈인지를 확실하게 어필하려면, Key word를 적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Personal jurisdiction의 경우, Continuous and systematic contact, perpetual (purposeful) availment을 언급해야 합니다. 또한 Rule만 언급하는 것보다는 Application이 중요합니다. 정리해 보면, Issue를 정확히 파악하고, Issue에 맞는 Key word를 적어 Application을 위한 글을 써야 합니다. 물론, 포인트는 Application에 있습니다.

 

Bar 시험장에서 MEE를 풀 때, 기억하면 좋은 것. 2편 - 답안지 작성 포멧

Bar 시험 MEE를 치를 때,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답안지 포멧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2. 채점자의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글 쓰기

우리는 항상 채점자가 다른 수험생들의 글도 본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반복되는 글을 읽어야 하는 고충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쓴 주장이 무엇인지, 이슈가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줘야 합니다. 글 내용으로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첫 문장에 Conclusion으로 시작한다면, 채점자는 수험생이 어떤 글을 쓰는지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채점자가 선호하는 답안지 형식을 고려해 보세요.

 

3. 숨어있는 이슈를 생각할 것

MEE 문제를 풀다보면, 4가지 이슈가 문제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1개의 이슈를 설명하기 위해, 그 전제가 되는 이슈를 설명할 필요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Apparent authority 문제가 나왔다면, 먼저 Agency relationship이 있었는지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Apparent authority를 물어보는 이슈가 문제에 나왔다면, 숨어있는 이슈는 Agency relationship이 성립 여부입니다. 이 점을 놓치면,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듭니다. 제 블로그에 쓴 팁을 찬찬히 살펴보시고,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에세이를 채점자의 입장에서 상식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목소리로 써보세요. 글의 마크다운 포맷, 예를 들어 헤더, 불릿, 체크박스 등은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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