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변호사 장수훈입니다. 생업을 하시면서 공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오직 시험 합격을 위해 공부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환경이 다르더라도, 모든 수험생분들이 염원하는 것은 동일할 것 같습니다. 바로 “합격”입니다. 이 “합격”에 좀더 다가가기 쉽게 MBE 공부시 주의점에 대해 짧게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열심히만 하면 된다?
한국 입시제도를 거치신 많은 분들은 “열심”이란 것에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폐허였던 대한민국이 OECD 맴버로 될 수 있었던 것도, 사람들은 “열심”에서 그 동기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사실에 대해 동의합니다. 하지만, Bar시험은 “열심”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도 중요하지만, 정확히 그 과목에 대한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Bar시험 준비를 위해 모든 문제집을 푸신 분들도 계십니다. 저도 많은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파악하고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시험장에 접하는 문제를 접할 때, ‘내가 이해한게 이게 맞나?’란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도 필요하지만, 분명히 “개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스킬이 있으면 문제를 풀수 있다?
어떤 시험이든 시험 문제를 푸는 기술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기술로 모든 것을 커버할 수는 없습니다. 특별히 변호사 시험과 같이 암기 및 적용 능력을 점검하는 테스트인 경우, 스킬이 무색해질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꼼꼼히 읽고, NCBE가 테스트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Barbri, Kaplan등 Bar-Prep회사들이 만들어 놓은 문제들도 바로 NCBE를 관점을 분석하여 만든 문제들입니다. 각 문제들마다 이슈를 바라보는 논리가 다르고, 문제집간 논리 적용에 일부 경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그 문제집들 역시 NCBE가 테스트하고자 하는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푸실 때, 해당 문제의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스킬을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을 통해 모든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두가지 정도로 살펴 보았습니다.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점은 “시험에 대한 그만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란 부분입니다. 혼자 공부하시면 어려움에 자주 봉착하시게 됩니다. 같이 고민하면서, 일정한 룰과 규칙을 찾아 나간다면, 좀 더 문제를 푸시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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