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쿨 (JD, LLM)/미국 로스쿨 JD LLM 유학 정보

Stanton University MBA - 스탠톤 대학교 경영학 석사 프로그램 후기

USLAW101 2026. 5. 29. 09:25

 

주변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최근 경영학 석사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도 스탠톤 대학교 MBA과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에 직접 글을 쓰는 경우가 없다보니 정보가한정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한번 풀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공부를 시작한 계기

나이가 40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커리어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저의 경우 교육쪽 부분에 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교육에 대한 트렌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AI 발달과 같이 빠른 변화가 있는데 과연 대학교, 대학원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궁금했습니다. 아무런 변화를 추구하지 않아도 살 수도 있지만 변화를 줘보자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미국이란 나라를 생각해보면 경험적으로 굉장히 느린 부분도 있지만 생각하지 못할 속도로 빠른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교육쪽 관점을 보더라도 느리게 움직이는 부분이 있고 굉장히 빨리 움직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에만 있으면 사실 잘 못 느낄 수 있는데 미국의 교육제도는 한국의 제도와 많이 다릅니다. 미국 로스쿨만 보더라도 AI발전에 대해 느리게 대응하는 학교가 있고 어느 정도 수순에 맞춰 대응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제가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둘러봐도 한국 대학교나 미국 대학교 중에도 표면적으로 변화를 말하는 학교가 있고 실제 변화를 받아들이는 학교가 있습니다. 대개는 표면적 변화를 주장하는 학교가 많아 보였습니다.

 

일단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서면서 가능하다면 "미국 대학교" 프로그램을 따라가자는 결정을 해보았습니다.

 

2. 현재 빠른 트렌드에 맞춰나가는 학교를 찾아보자

미국 교육 현황을 잘 모르는 분들은 미국 대학교가 얼마나 많이 문을 닫는지 모릅니다. 1년에 50개 정도의 대학교가 문을 닫습니다. 한국에 미국 대학교 홍보를 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교육 제도 특성을 잘 모르면 나중에 후회하는 일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는 "학교 인가"를 내주는 곳이 "교육부"가 아니라 "민간 협회"이기 때문입니다. 민간 협회마다 "급"이 다릅니다. 대개 이 "급"을 설명을 안하기 때문에 미국 대학교에 대해 오해를 사게 됩니다.

 

미국에 덩치가 큰 대학교 중에 트랜드를 따라가기 버거운 학교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재정적으로 너무나 비대해진 학교부터 AI트랜드에 따라가기 어려운 학교까지 여러 학교들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들으면 아는 대학교들은 당연히 그 브랜드와 명성으로 생존할 수 있고 앞으로도 생존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가벼우면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게 된 학교가 이곳 "스탠톤 대학교, Stanton University"였습니다.

 

 

 

3. 규모는 작지만 빠른 학교

워낙 없는 정보도 지어내고 있는 정보도 왜곡하는 곳도 많은 곳이 세상이라고 봅니다. 이 사람 말을 들으면 이말을 하고 저 사람 말을 들으면 저말을 합니다. 결국, 내가 잘 보고 판단을 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제가 처음 경영학 MBA 석사를 신청할 시점이 2024년 였습니다. 그 때 상황 기준에서 일단 이 학교는 Regional accreditation으로 등록된 학교였습니다. WASC라는 곳에 등록이 된 대학교이므로 가장 "급"이 높은 학교였습니다. 한국에 홍보되고 있는 미국 대학교 프로그램 중 Regional accreditation 회원인 대학교가 있고 아닌 학교가 있는데 여긴 이 학교에 해당되었습니다.

 

학교 직원이랑 컨택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가 생겼습니다. 노벨상을 받은 유명한 교수들은 없지만 학생들에게 열의가 있는 선생님이 많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프로그램 및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보였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고비용 구조를 가지 않기 위해 미국의 FAFSA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이유로 학교 랭킹이 미국 사이트에서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랭킹이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학교 운영이 굉장히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여서 관심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학비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1학점당 $330는 Regional accrediation으로 "급"이 가장 높은 학교에선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급"이 Regional accreditation보다 낮은 곳의 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이와 비슷한 금액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급"이 있는 학교 기준으론 저에게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과정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 학교 수업들

온라인 과정으로 시작을 하게 된 것은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프로그램 중에서 과제형을 택했던 것도 미국과 한국의 시차 때문에 동일 시간 접속을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내렸습니다. 미국에 갈 일이 생기면 미리 학교에 연락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1)AI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되다.

일단 새로운 툴을 활용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나이가 40대 들면서 원래 하던 것만 하고 싶지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의욕은 줄어듭니다. 제 주변에도 "AI가 요즘 그렇게 좋다며?"라고 이야기하는 친구들은 주로 "팀장" 이거나 "부서장" 처럼 관리자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실무를 하는 사람과 관리를 하는 사람의 차이가 커보였습니다.

 

2년전 학교에서 AI 사용여부를 잡아내는 프로그램 성능과 현재 AI 사용여부를 잡아내는 프로그램 성능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요즘엔 정말 잘 잡아 냅니다. 처음 제 시작은 "어떻게 하면 AI를 사용한 것을 티내지 않을까?" 였지만, 추후 생각을 바꿨습니다. "AI마다 과연 어떤 특징이 있을까? 그 특징을 잡아 내보자."

 

초창기에 ChatGPT를 활용하다가 어느 때가 지나면서 Gemini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정 문서 작업을 할 때는 Claude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유튜브를 보면 AI활용법에 대해 영상들이 많습니다. 대학원 과정을 하면서 이것 저것 활용하면서 "고민"을 하다보니 "각 AI를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 실험을 정말 많이 해보게 되었습니다.

 

실제 과제 중에는 직접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있고 "본인이 직접 찍어야 하는 영상"도 있고 "AI가 판단하는 것과 내가 판단하는 것을 비교"해야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AI만을 활용하기엔 교수님들도 그 위에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고민하지 않는 교수님들은 학교에서 장기적으로 강의를 하기 어렵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때부터 AI 정기 결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별로 바뀌고 플렛폼은 바뀌지는 정기 결제를 한지 별써 2년이 넘어갑니다.

 

 

2)미국에 대해 더 알아볼 계기가 되다.

경영학 석사를 진행하다보니 당연히 경영학 관련 자료를 보게 됩니다. 재밌는 점이 미국 대학교이고 미국 수업이다보니 "미국 사례"를 주로 본다는 점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한국에 발을 붙이고 있다보니 "한국 사례"가 머리에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데 다른 생각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은 꽤 신선했습니다.

 

미국에서 이미 끝난 트랜드가 한국에 넘어오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지금 미국에서 떠오르는 트랜드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가만히 있으면 누가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아보고 교수님과 연락"을 해보면 최근 미국에 돌아가는 상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 소식은 미국 매체를 통해 확인한지 꽤 되었습니다. 한국 매체로는 미국 뉴스를 보지 않습니다. '한국 매체에서는 저런 "랜즈"로 보는구나'로 생각합니다. 뉴스에서 전달하는 내용을 사실이라고 단정 짓는데 시간을 두는 편입니다.

 

미국 매체도 당연히 비슷한 시각으로 봅니다. 문제는 현지에서 생활하고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 정도 검증하거나 스스로 걸러낼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대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는다면 미국의 현지 상황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교수님과는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화상 대화를 나눴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수업 관련 과제 이야기를 주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친해지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대화의 폭도 넓어집니다. 그렇다보니 그 사람이 생각하는 관점, 현재 미국에서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내가 일부 포기한 점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다보니 내가 적극적이지 않다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은 어느 정도 포기를 해야했습니다. 물론,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교수님들과 직접 컨택하고 학교 학생들과 컨택하고 스텝이랑 컨택하면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을 가질 기회가 있습니다. 필요하면 미국에 잠깐 방문했을 때, 만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제 나이가 20대도 30대도 아니다보니 시간과 에너지 활용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국 현지에 있다면 양뱡향 커뮤니케이션을 강제로 하게 되지만 온라인에서는 제 노력이 중요했습니다. 교수님 중에 강제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하는 분이 있어서 억지로 나섰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나고나니 이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된 것 같습니다.

 

수업 명단을 보면 한국 이름도 보였습니다. 이 분들이 한국에 거주한다면 한번 만나보고 식사라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먼저 연락을 하진 않았습니다. 제 생각엔 매우 높은 확율로 미국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아마 스탠톤 대학교 MBA 프로그램이 활성화 된다면 한국에서도 참여하는 학생 수가 많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현재는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약 따로 동기를 보거나 학생을 보고자 한다면 학교 스텝에게 연락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학교가 나서서 네트워킹 기회를 주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학교가 아직은 안 움직이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 부분은 시간을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네트워킹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제 생각은 "내가 남에게 줄 무언가가 있다면 사람들이 온다"입니다. 내가 무언가 줄 능력이 있는지 또는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는지는 요즘엔 알리기 쉬운 세상인 것 같습니다. 각종 플렛폼으로 알릴 수단이 늘어 났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네트워킹에 많은 가치를 두지 않았습니다. 만약 네트워킹에 가치를 많이 뒀다면 직접 학교를 다니는 활동을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지내야하는 곳이 한국이라면 한국에 미국이라면 미국에 다른 어느 나라라면 그 나라에 거주하면서 학교를 다녔을 것 같습니다.

 

 

아무 것도 안하면 아무 변화도 없다는 말에 동의하게 됩니다. 무언가라도 하면 어떤 변화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일과 분야가 정해져있다보니 제 나름대로 새로운 시도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라는 틀에서 배운 것보다 학교 과정을 따라가면서 고민을 더 많이 해보고 새로운 트랜드도 접해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각자의 목표에 맞춰 선택을 잘 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수훈 미국 변호사(Washington D.C.)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우등 졸업하고, University of Kansas School of Law, Juris Doctor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습니다. JD과정에서 Dean's Fellow의 맴버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미국 민사 소송법, 미국 부동산 법, 설명있는 법률 영어 등 총11권 이상의 책을 출판하였고, 현재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국 변호사 시험, 미국 로스쿨 공부에 맞춘 책을 만들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https://bookk.co.kr/search?keywords=%EC%9E%A5%EC%88%98%ED%9B%88


*미국 로스쿨 JD, LLM입학생 그리고 입학 예정자를 위해 Pre-law 과정을 오픈하였습니다. 필수 과목에 대한 이론, Statutes, 판례 등을 익힐 수 있습니다. 미국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MBE, MEE강의를 제작하였습니다. Rule과 Rule 적용, 문제 풀이를 한 강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리로 강의, 미국 변호사 시험 강의는 아래 홀릭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holix.com/search?q=%EB%AF%B8%EA%B5%AD%EB%B3%80%ED%98%B8%EC%82%AC 

 

*미국법, 미국 로스쿨, 프리로, 미국 변호사 시험 문의는 uslawacademy@naver.com, 카톡 ID: uslaw4u"로 해주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uslawacademy/223271158363

 

*본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재사용, 또는 강의에 사용하려면 반드시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으셔야 합니다.
저자의 허락 없이 사용시 민형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한 저작권 문의는 uslawacademy@naver.com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 자료는 개인적 견해이므로, 이를 통한 결정에 책임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