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MPT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합격 수기를 검색해 보더라도 MPT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수험생 분들 중 대부분은 이 MPT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합니다.
State마다 Bar exam 사람 수는 다릅니다. 뉴욕 주와 같은 법률 시장이 발달한 곳은 시험을 치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반면, 제가 거주했던 캔자스 경우 7월 바시험을 치르는 인원은 100명 안팎입니다. 에세이 채점자가 소화해야 하는 글 양에 차이가 납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영어"입니다. MPT를 Key word로 접근 하는 방식이 있을 것이고, Library의 Rule을 그대로 옮겨 적는 방식도 있을 것입니다. 그 글의 형식이 어떠하든 "채점관"이 그 글을 읽고 평가를 합니다.
"채잠관"마다 본인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Bar examiner가 정답으로 제시한 기준이 있습니다. "채점관"이 기준을 적용하여 점수를 내립니다. "채점관"이 만족할만한 답안지를 만들어 주는 것은 MPT의 핵심입니다. 수험생이 아무리 적절한 Key word를 적었고 Library의 Rule을 적절하게 옮겨 놓았고 Appication을 했다고 할지라도 "채점관"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로스쿨에서 글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씁니다. 그리고 Oral argument도 자주 있습니다. 알게 모르게 글을 보고 쓰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 Bar prep에서도 에세이에서 점수를 많이 확보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이 친구들은 적어도 "채점관"이 이해할만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채점관"이 만족할만 글을 쓰는 것은 또다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되돌아 와서, "영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채점관" 중에 높은 수준의 영어 작문 실력을 적용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채점관"은 영어 작문 보다는 MPT 문제를 얼만큼 이해했는지 평가하려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수험생이 쓴 답안지는 어떤 "채점관"의 손에 들어가서 평가 받는지 확신할 수 없다는 부분입니다.
MPT 문제를 풀기 위해 File과 Library내용을 45분에서 50분 동안 읽고 이해해야 합니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 되면 글을 쓸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하는 것이 MPT의 관건입니다. 이런 독해를 하기 위해 당연히 영어 이해도가 중요합니다.
MPT에 대해 조언을 드리다 보면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 주제가 바로 "영어" 입니다. "영어"에 관심을 좀 더 갖고 영어 실력을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익, 토플 인터넷 강의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판례를 읽는 훈련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언어를 학습하고 배우는데 편견을 갖지 마시고 상황을 열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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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과정, 바시험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요구합니다. 이 길을 걷기 전, 또는 걷는 분들이 안전히 길을 걸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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