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 입니다.
제가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미국 로스쿨을 준비하는 학생들 그리고 미국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인 것 같습니다. 현재가 아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더 나은 것을 꿈꾸며 준비하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그리고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음을 떠나서 이미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여부를 떠나서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갖는 모습을 보면 많은 도전이 됩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을 생각해 보신적이 있나요?
"왜 내가 이것을 하고 있을까?"
"나는 왜 미래에 성취할 어떤 것을 현재 생각하고 있을까?"
"과연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란 것은 무엇일까?"
너무 추상적 질문이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드시나요? 그래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지금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길을 갈 때, 정확한 방향을 갖고 전진해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듯이 궁극적인 이유를 생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엇에 대해 내가 가치를 두고 있는지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판단에 따라 나의 방향성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뿌린대로 거둔다는 격언도 있습니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그래서, 일시적인 것에 집중하면 일시적인 결과물을 얻고 영원한 것에 투자하면 영원한 것을 얻습니다.
고교시절에는 이런 고민을 합니다. "좋은 대학을 가면 정말 만족할 것 같아."
그리고 막상 좋은 대학에 입학하면 "좋은 학과를 다니면 정말 만족할 것 같아"
막상 좋은 학과를 다니고 나면, "좋은 직장, 좋은 직업을 얻으면 정말 만족할 것 같아"
그리고 사회에 나오면 더욱 다양한 것을 얻고자 합니다. 좋은 배우자, 좋은 가정, 좋은 집, 좋은 차.
그런데 이런 모든 것을 다 얻는다면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성공을 한다면 정말 인생에 만족이 있을까요?
이미 여러분들은 답을 알고 계십니다. 인생을 살아본 사람이라면 그 기간에 상관없이 자신의 만족은 한계가 없다는 것에동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것으로 만족을 찾고자 하면 그 열매도 결국 일시적이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심은대로 거둔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만족을 주는 것으로 결국 자신은 실망하게 되기도 합니다. 결혼이 나에게 만족을 주는 것으로 삼는다면 그 결혼으로 인해 자신은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학교 타이틀로 나의 즐거움을 삼고자 한다면 그 타이틀로 결국 실망을 하게 됩니다. 한편, 영원한 것으로 삶을 채우면 영원한 결과물을 낳게 됩니다.
여러분의 목마름 갈증을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고 한다면 다시 목마를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그 목마름을 채우려 한다면 갈증이 없는 만족을 얻으실 것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깨닫고 예수님의 보혈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게 된다면 그 후에는 많은 것들이 다르게 보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공이란 것도 내가 바라봤던 관점과 다른 관점으로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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