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변호사 장수훈입니다. 오늘은 처음 시험을 치르시는 수험생들을 위한 유용한 팁 하나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시험 당일 “점심 식사”입니다. 수험생 중Bar 시험 후기를 보시고 간 분들은 점심 시간이 되었을 때, 당황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험 공부만 열심히 하신 분들은 점심 시간 때 당황해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시험 공문서에 “점심” 관련 구체적 안내는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Bar 시험은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배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점심 시간은 필수적으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점심 시간 길이는 시험 감독관의 판단에 따라 정해 집니다. 대부분 1시간 정도 점심 시간을 배정하지만, 행정적 문제로 인해 오전 Bar 시험이 늦게 시작된 경우, 점심시간을 40분 정도만 주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장 주변,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점심 시간에 시험장소 주변을 방황하는 것이 싫으시다면, 시험 당일 점심 먹거리를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한국인 민박에서 생활하신다면, 시험 당일 먹을 점심을 쉽게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물론, 시험 장소는 대개 학교 또는 관공서로 배정되기 때문에, 주변 식당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스트레스를 받는 시험 당일, 본인에 맞는 음식을 고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컨디션과 취향에 맞는 점심 식사를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분들은 오전 시험 동안 본인의 실력발휘를 못해서, 속상한 나머지 점심을 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배탈이 나는 것 보다, 굶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오후 3시간을 시험 문제와 씨름해야 하기 수험생 입장에서, 점심을 그냥 넘기는 것은 분명 좋은 전략은 아닙니다. 점심이 아니더라도, 에너지 바, 초콜릿, 주스 등 당을 섭취 할 수 있는 보조 음식물을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이미 지나간 오전 시험 결과는 되돌릴 수 없지만, 점심 이후 치를 오후 시험은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능력만으로 좋은 시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당일 컨디션도 굉장히 중요한 변수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당일에 있을, “점심 먹거리”도 꼭 고려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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