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변호사 시험 중 뉴욕바 응시 4회 이상 수험생 2월 응시만 가능 - 시험제도 변경

 

1. 뉴욕바 소식 - 응시 횟수에 따른 시험 치는 시기 제한

뉴욕바에서 아래와 같은 소식을 올렸습니다.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듯 4회 이상 시험에서 떨어진 응시생에게 7월 시험 응시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결정입니다. 다만 2월 시험에 여전히 응시할 수 있습니다.

 

올해 7월 응시생 숫자는 10,392명이었고 올해 2월은 3,962명입니다. 2월 응시생 숫자가 7월 응시생 숫자의 38%수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뉴욕바의 설명과 같이 응시생 숫자가 한쪽에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는 이유에 설득력이 있습니다.

 

2023년도 7월, 2월 시험 통계자료를 보면 응시생 숫자를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기와 관련없이 매회 2,000여명이 재시험을 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작년 2월시험은 재시험자의 비중이 초시자 비중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는 당연한 것이 대개 로스쿨 학생들이 5월에 졸업하고 7월 시험을 치릅니다. 이 곳에서 떨어지는 친구들이 2월 시험을 치는 순서로 갑니다.

 

2. 과연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있는가?

10여년 전부터 뉴욕바 응시요건이 엄격하게 변경되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 응시생이 한국 로스쿨을 졸업했고 미국 로스쿨 LLM 학위를 취득한 한국 변호사 또는 판사, 검사 출신분들이 시험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한국내 시험 응시생 숫자는 과거 10여년 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한국 법조계 종사자분들의 경우, 캘리포니아바시험을 칠 수도 있고 경력 요건을 맞추면 일리노이바시험도 가능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뉴욕바를 목표로 두는 경우를 제외하고 다른 주에서 시험 응시 기회도 있는 편입니다. 특별히, 캘리포니아 바시험은 원격 시험 제도를 채택하면서 다수 한국 법조계 분들이 응시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한국에서 회사 생활을 하면서 1년에 두번씩 미국에 나가서 시험을 친다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휴가도 내야하고 그 기간동안에 회사에서 아무 일이 없어야 합니다. 4번 시험에 떨어지기 위해 2년 이상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 숫자는 크게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시험이라는 것 자체가 기본적인 공부를 필요로 합니다. 일정 수준이상 영어 실력도 필요합니다. 시험 공부를 돌입하기 전에 "과연 이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 또는 "이 시험 말고 다른 시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는지" 코칭을 받는 것도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1:1 코칭이 필요하시다면 uslawacademy@naver.com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1:1 코칭은 유료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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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스(HOLIX) | 나를 재발견하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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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훈 미국 변호사(Washington D.C.)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우등 졸업하고, University of Kansas School of Law, Juris Doctor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으며 Dean's Fellow의 맴버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민사 소송법, 미국 부동산 법, 설명있는 법률 영어 등 총11권 이상의 책을 출판하였고, 현재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미국법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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