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변호사 시험/Bar시험 Tip

25편 Bar 시험(미국변호사 시험) 교재 관련 리뷰

USLAW101 2019. 8. 22. 11:37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입니다. Bar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 교재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됩니다. 미국에서도 Bar prep을 위한 교재도 있으며, 한국에서도 Bar시험과 관련된 출판물이 있긴 합니다. 제가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느꼈던 부분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영어로 된 교재가 좋은가? 한국어로 된 교재가 좋은가?

영어로 시험을 쳐야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당연히 영어로 된 교재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Barbri, Kaplan, Themis, Barmax 등 Bar prep 관련 교재들을 많이 출판하였습니다. 해당 자료를 보시게 되면,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시험용 정리 교재도 따로 있습니다. 한국어 법 개념과 미국 법 개념이 1:1 대응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로 학습하는 것이 낫습니다. 내용에 대한 오류 부분 검증이 매우 중요한 이슈입니다. 따라서, 검증된 Bar prep기관에서 발행한 책을 갖고 공부하셔야, 나중에 논리적 오류에 대해 덜 고생 하게 됩니다. 단원별, 과목별 논리 구조를 깨지 않고, 일관적인 흐름에 따라 개념을 정리한 책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직, 한국에는 이런 책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2. 문제 풀이 교재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각 회사 문제집들은 오랜 시간을 걸처 문제를 만들고 검증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판이 나온다고 할지라도, 일부 문제가 추가되었지, 전면적으로 문제 자체가 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판과 구판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문제집은 출판 회사별로 특징이 있습니다. 시험과 유사하게 문제를 만드는 회사도 있고, 수험생이 혼동을 일으키는 이슈를 점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회사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문제집을 푸는 것이 좋지만, 이슈를 바라보는 논리적 구조가 비슷한 문제집을 푸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문제집을 논리구조가 비슷한 것끼리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논리적 오류가 적은 영어 교재를 기본서로 두는 것이 정신 건강에 유익합니다.

 

 

시험 공부를 위해 주로 주변 사람들에게 문의를 하거나, 학원에 문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문의를 하면, 자신의 경험이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학원에 문의하시면, 학원에 유리한 부분만 설명하기 때문에, 왜곡된 정보를 흡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객관적인 관점에서 조언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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