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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쿨] JD 1L 시작 전, 미리 예습하고 가면 좋을까요? - 교우 관계 관점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 입니다. 누구나 새로운 길 앞에서는 어린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걸어보지 못한 길을 훤히 알고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당장 내일일도 모르는 것이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미국 로스쿨에서 새로운 학업을 시작하는데 당연히 두려움이 생깁니다. 어떤 것을 어떻게 배울지 모르기 때문에 어린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나이가 많건 적건 경험이 많건 적건 새로운 환경에 마주한 사람이라면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1. 로스쿨에서 맞이하는 교우관계 로스쿨을 구성하는 인원 특징은 ABA reports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로스쿨의 경우, White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습니다. 흑인, 황인을 포함한 유색인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미국로스쿨] 로스쿨에서 흔히 하는 실수 (1) - Brief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 입니다. 미국 로스쿨에 관련된 정보를 찾다보면, "cold call"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스쿨 관련 영화를 보면 다음과 같은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교수님께서 학생 한명을 호명한다. 그리고 그 학생에게 case brief를 시킨다. 학생이 우물쭈물하며 이야기를 한다. 교수님꼐서 계속 깊게 질문한다. 학생은 몇번은 답변한다. 하지만 이윽고 답변을 못하고 그 자리에서 얼어 버린다. 교수님은 출석부 명단에 뭔가 체크 하신다.' 물론 일부 상황을 너무 극화시킨 부분은 있지만 학생들에게 Case brief를 시키는 것은 어느 로스쿨을 가더라도 당연히 있는 일입니다. LLM학생이건 JD학생이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것이 Case brief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