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RE] 미국법조윤리 시험 준비하기 (1) - Admission to Profession

안녕하세요. 미국 변호사 장수훈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MPRE 미국법조윤리시험 준비하기 내용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MPRE는 Bar prep에서 제공하는 무료 강의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내용을 숙지할 수 있는 길과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MPRE를 보면서 느낀 점은 Model Rules of Professional Conduct 내용을 살펴 보면 어려울 것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Model Rule of Professional Conduct(MRPC)는 ABA에서 정리한 규정입니다. 각 Provisions마다 달려 있는 Comments내용만 제대로 보더라도, MPRE 시험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Admission to Profession 부분에 대해, 문제를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는 Bar pre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aplan, Barbri, Themis에서 확인 가능한 문제입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제한시간을 2분을 드릴테니 한번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내용을 보면 Attorney Alpha가 Beta의 변호사가 되기로 합니다. 그런데, Beta의 잘못된 행동을 알게 되었죠. 이 경우, Alpha는 Beta의 잘못된 사실을 신고해야 하는가? 아니면 선임된 변호사로서 Confidential information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로 나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변호사 선임이 먼저 이루어졌고 -> 2)그 다음에 고객의 안 좋은 일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변호사로서 비밀을 유지해야 하는 의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즉, 변호사로서 다른 변호사의 잘 못된 행동을 신고할 의무는 뒤로 밀리게 되었습니다. 만약, 사실 관계 순서가 뒤바뀌었다면 정답이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C가 됩니다.

 

참 쉽죠?

 

이런 내용은 MRPC의 Comments 항목에서도 나와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생각해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MPRE관련 포스팅을 진행을 할 텐데요. 실제 MPRE문제는 이렇게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매우 어렵게 Guess question 수준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Rule을 차근차근 기억하고 공부해 나간다면 어려운 문제를 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장수훈 미국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우등 졸업하고, University of Kansas School of Law, Juris Doctor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습니다. JD과정에서 Dean's Fellow의 맴버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미국 민사 소송법, 미국 부동산 법, 설명있는 법률 영어 등 총11권 이상의 책을 출판하였고, 관련 강의도 진행 중 입니다. 또한, 해외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논문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J4U대표로 미국 변호사, 미국 로스쿨 전문 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국법, 미국 로스쿨/프리 로스쿨, 미국 변호사 시험 관련 문의 사항은 uslawacademy@naver.com, 카톡 ID: uslaw4u으로 전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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